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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보]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보았다

바보

2008년작, 99분

감독: 김정권

출연: 차태연(승룡),하지원(지호),박희순(상수)...


아무생각 없이 본 영화... 오! 감동이다

바보 의 순수한 사랑과 동생을 아끼는 마음 ...그리고 감동...

슬프면서도...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...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바보 같이 사는 바보

2008년작인데 왜 못봤을까... 원작도 찾아서 봐야 겠습니다.

감동적이고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. 흥행하지 못한게 참.....

10년의 기다림, 그가 웃습니다. | 천만 네티즌을 울린 강풀 원작

승룡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혼자 토스트 가게를 하며 동생 지인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. 동생의 학교 앞 작은 토스트 가게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파는 승룡이는 지인이가 학교 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낙이다. 늘 행복하고,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승룡이는 매일 저녁이 되면, 동네가 한 눈에 보이는 토성에 올라 ‘작은 별’ 노래를 부르며 10년 전 유학간 짝사랑 지호를 기다린다.

그러던 어느 날, 지호가 10년 만에 귀국한 날,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승룡이는 지호를 첫 눈에 알아보고 반가워한다. 처음엔 기억을 못하던 지호도 살며시 살아나는 추억과 함께 자신의 곁을 맴도는 승룡이의 따뜻함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. 늘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동생 지인이와 10년을 기다린 첫사랑 지호를 매일 보게 된 승룡이는 생애 최고의 행복함을 느끼며 더욱더 즐겁게 지낸다. 그러나, 커다란 행복도 잠시, 하나밖에 없는 동생 지인이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...

다치면 바세린~ 배고프면 토스트~ 돈통엔 천원 ㅎㅎㅎ

내...내신발....다...다신....안잃어...버릴거야.... 엄마~

그 사람이.......내 오빠구요.......내가 그 사람 동생이에요.......


바보ost 아이-외사랑